[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DB금융투자는 15일 레이크머티리얼즈를 숨겨진 반도체 프리커서 맛집이라고 밝혔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국내 유일 TMA(Trimethylaluminum) 기술 보유업체로 TMA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LED, 반도체 등의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실적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부진했던 LED 및 태양광(Solar) 소재 매출이 반등하는 상황이다. 아울러 반도체 프리커서향 소재 공급의 본격적인 증가로 외형 성장이 뚜렷하다.
반도체 분야는 국내 메모리 업체로 디램(DRAM)향 하이케에(High K) 및 낸드(NAND)향 TEOS 등을 공급하고 있다. 한 신성장동력으로 메탈로센 촉매가 국내 석유화학 업체(LG화학, 대림산업, 한화케미칼 등)에 납품하고 있는 품목이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레이크머티리얼즈는 2022년에도 국내 메모리 업체의 신규 투자 영향으로 프리커서 공급이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DRAM향 High K 소재의 고객 다변화 및 NAND향 제품 다각화 등의 매출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삼성전자의 대형 TV 구현을 위한 QNED, 마이크로LED, 미니LED TV 전략은 동사의 LED 전구체 성장에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며 “아직 현 주가 주가수익배율(PER) 17.3배(2021년 예상 실적 기준), 12.8배(22E) 수준으로 경쟁사 대비 저평가 영역”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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