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데 헌신한 시민·간호사·의료봉사자 등 10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 상패와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된 10명은 ▲김향숙(경남 남해군보건진료소장) ▲서정숙(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수간호사) ▲오선옥(인천시 서구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 ▲윤은정(영주적십자병원 간호사) ▲이영미(전남 보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전승원(강릉시새마을지도자강남동협의회 회장) ▲조현아(광주시 북구청 간호직공무원) ▲최미정(충북 옥천군 생활지원사) ▲한순욱(서울지역 의료자원봉사자) ▲황향숙(울산시 동구보건소 공무직) 등이다.
이들은 행정안전부와 대한간호협회의 추천과 재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수여식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된 의료자원봉사자 한순욱 씨가 대표로, 이외 9명은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스코청암재단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자신을 희생한 의인이나 의인의 자녀가 안정적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 도울 수 있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 사업을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포스코히어로즈 총 46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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