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오마이뉴스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5~10일 전국 성인남녀 3천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대선후보 가상 4자대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는 45.2%의 지지율을 기록해 39.7%를 기록한 이재명 후보를 앞섰다.
윤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각각 1.2%p, 2.2%p 올랐다. 이 후보의 상승폭이 다소 높아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6.5%p에서 5.5%p로 줄어들었다. (95% 신뢰수준·표본오차 ±1.8%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3.3%,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3.2% 순이었다. 기타 후보는 1.9%, 지지 후보 없음(4.7%)·모름/무응답(2.1%) 등 부동층은 6.8%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3%, 민주당 34.2%, 국민의당 7.7%, 열린민주당 5.6%, 정의당 3.6%, 시대전환 0.7%, 기본소득당 0.4% 순이었다. 기타정당은 1.0%, 무당층은 7.4%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의 경우 긍정평가는 40.4%, 부정평가는 56.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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