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4년 내 디지털커머스 6조원대까지 키운다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GS리테일이 2025년까지 디지털커머스를 중점 육성해 사업 규모를 5조 8천억원으로 성장 시킬 계획이다.

6일 GS리테일은 디지털커머스 규모를 키우기 위해 ▲전문 인재 육성 ▲IT 인프라 구축 ▲신사업 투자 확대 ▲물류센터 신축 등에 2천7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디지털커머스 사업의 성장을 주도할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디지털커머스 B/U의 대규모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디지털커머스 B/U는 GS리테일이 지난 7월 GS샵과 통합 법인으로 출범하며 신설한 조직이다. GS샵, GS프레시몰, 심플리쿡, 달리살다 등 이커머스 전 사업 영역을 총괄한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커머스 B/U 산하의 각 브랜드별 ▲MD ▲마케팅 ▲전략 등 사업 핵심 영역의 10개 직군이다. 채용 인원은 총 두자릿 수 규모다.

박영훈 GS리테일 디지털커머스 B/U장(부사장)은 "통합 GS리테일과 동반 성장하며 온·오프라인 커머스 업계를 주도할 인재를 발굴하고자 이번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임직원이 역량을 발휘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