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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뷰포유', 출동 상담 꺼리는 1인 가구에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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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이사견적도 비대면으로…고객 만족도 조사 '매우만족'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세종텔레콤 '뷰포유'가 비대면 시대 맞춤형 영상상담서비스로 확산하고 있다.

세종텔레콤 관계자가 '뷰포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 관계자가 '뷰포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 유기윤)은 보이는 영상상담솔루션 '뷰포유(View4U)'를 통해 디지털 경영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30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대면 상황에서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산업에서도 뷰포유를 도입하고 있는데, 방문 AS와 견적이 선행돼야 하는 이사, 인테리어 분야에서도 수요가 높다"며 "이는 단순히 서로를 연결해 정보를 주고받는 형태에서 사진과 영상 등 콘텐츠를 통한 사업자-이용자 교류 솔루션으로 진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뷰포유'는 SK매직, 현대큐밍, 교원웰스 등 국내 대형 주요 렌탈기업이 콜센터시스템에 도입해 이용자와 접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위성방송 서비스 기업인 KT스카이라이프 등 같은 방문 서비스가 불가피한 기업에서도 비대면 이용자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사업자에 업무효율 증대와 비용 절감을, 이용자에 사업체 방문 및 출장 등 대면으로 이어지는 서비스의 불편함을 줄여 주는 '뷰포유' 장점은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출동 서비스로 인한 외부인 방문을 꺼리는 1인 가구 만족도가 높다. 1인 가구 중 영상이나 사진 촬영으로 소통이 원활한 MZ(밀레니얼+Z)세대의 경우, 뷰포유를 통해 보다 정확한 견적과 AS 결과를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A 기업은 '뷰포유' 도입 이후 30% 가량 AS출동 감소와 고객 만족도 조사 '매우만족'의 결과를 얻어 사업현장에서 긍정 반응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뷰포유'는 이용자와 상담사가 영상을 공유해 음성통화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한 상황과 제품상태 등 정보를 공유하는 서비스다. 별도 전용 앱 설치 필요없이 상담사와 음성통화 중에도 연결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문자(SMS)나 메신저 서비스로 전송된 보안화 된 웹 링크를 통해 영상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휴대폰 카메라로 문의 혹은 서비스지원이 필요한 제품이나 문제가 발생한 상황을 비추거나 사진, 영상, 스크린 등을 공유하면 된다.

상담사는 이용자가 공유한 장애 내용이나 문제점 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 문제해결을 할 수 있으며, 스크린 위에 '리모트 포인터' '라이브펜' 등 부가 기능을 통해 그림을 그리듯이 자세한 설명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증강현실(AR)라이브 드로잉, 스크린·브라우저 공유, 원격제어, 라이브챗 등 최신 스마트 기능들도 지원한다.

강효상 세종텔레콤 통신본부장은 "세종텔레콤은 기업별 비즈니스 프로세스 산업 역할에 맞는 최적화된 비대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기업과 고객간에 밀접한 소통에 나서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이후 사업 운영의 한계를 느끼는 소상공인에게 뷰포유가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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