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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자회사 '애디스콥', 티엔케이 팩토리에 흡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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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광고 사업 시너지 극대화…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확대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는 자회사 애디스콥(대표 심상일)이 티엔케이 팩토리(대표 신희태)와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티엔케이 팩토리가 애디스콥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24일이다. 존속법인 티엔케이 팩토리는 네오위즈가 지분 50%를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된다.

애디스콥은 트래픽을 활용한 광고 수익화 전문 플랫폼 업체로 2010년부터 모바일 게임 광고 등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0년 5월 네오위즈 자회사로 편입됐다.

티엔케이 팩토리는 2011년 6월 설립된 모바일 광고 전문 기업이다. 보상형 광고, 디스플레이 배너(DA), 광고 구매 플랫폼(DSP) 등 다양한 광고 플랫폼을 모두 독자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앱과 서비스 전체를 아우르는 토털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분야에서 수익 최적화 기술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이번 합병을 통해 안정적인 플랫폼 확보는 물론 운영 및 서비스 영역에서 양사의 노하우를 접목,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사업 확대를 본격화 하는 한편, 티엔케이 팩토리가 보유한 광고 플랫폼을 이용해 인디 개발사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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