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벤처투자는 전일 이사회를 열어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의했다. 지난 22일 종가(7천920원) 기준 50만5천50주를 취득할 예정으로, 취득 기간은 24일부터 내년 2월23일까지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최근 운용자산(AUM)이 1조원을 돌파하는 한편 국민연금기금 위탁운용사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투자처에 투자할 수 있는 투자여력이 추가로 확보됐다. 이러한 운용자산 증가에 따라 관리보수, 성과보수가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장에 따른 가치상승과 펀드 운용자산의 투자금 회수에 따른 수익배분 및 성과보수 수익 증대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자기주식 매입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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