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재용 수습 기자] 신한은행이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보증부대출 서비스를 선보였다.
19일 신한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통해 '지역신용보증재단 비대면 보증부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신용보증재단 비대면 보증부대출 서비스는 개인사업장 운영으로 재단이나 은행 방문이 힘든 고객을 위해 신한은행 기업뱅킹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쏠비즈(SOL Biz)에서 전국 16개 지역신보의 보증신청부터 대출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보증부대출을 받기 위해 해당 지역신보와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했던 번거로움을 없앴고, 필요서류까지 쏠비즈 앱에서 발급해 제출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대출 대상은 사업 중인 개인사업자 고객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7천만원, 대출기간은 최대 5년, 금리는 보증승인과 융자지원통지결정 조건에 따라 결정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생업 때문에 바쁜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해 재단과 협의해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이 금융에 원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인 편리성, 안정성, 혁신성을 담아 보다 많은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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