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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민주당 尹 공격 극복할 사람은 김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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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제 지휘 받을 분 아냐"…元 종로 출마설엔 "환영"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정책연구원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정책연구원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이준석 국민의당 대표는 10일 "윤석열 후보에 대해 민주당에서 터무니없는 공격을 많이 하는데, '메시지전'으로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은 현재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외 실적 있는 분이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대선 승리를 위해 김종인 선대위원장 카드는 필수인가'라는 진행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선대위를 구성하면 밖에 나가서 떠들고 싶은 사람은 많고 내부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은 별로 없다. 새 아이디어를 내고 실질적으로 준비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제가 지휘해야 되는 상황"이라며 "김 전 위원장 같은 분이 작전지휘하면 제일 좋다"고 설명했다.

김 전 위원장이 선대위를 총괄하는 위치로 합류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직위상 선대위 내 총괄선대위원장밖에 없다"며 "예를 들어 제가 상임선대위원장을 한다고 해서 김 전 위원장이 저랑 동격에 놓이지도 않고 제 지시를 받을 분은 더욱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완주 가능성에 대해서는 "안 대표를 잘 분석하는 사람으로서 꼭 그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종로 보궐선거 출마설에는 "원 전 지사가 같이 검증되고 능력 있는 분이라면 당 대표로서 아주 환영한다"고 말한 반면, 자신의 출마설에는 "확실하게 안 나간다"고 일축했다.

아울러 윤 후보가 자신에게 당 사무총장 교체를 요구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윤 후보가) 저한테 전혀 한 말이 없다"며 "후보가 교체한다고 하면 제가 그 뜻을 검토해서 할 수 있지만 저는 그 부분에 대해 전혀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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