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가 이용자와 비즈니스모델(BM) 성격 기준 사업을 텔코 B2C, 텔코 B2B, 디지코 B2C, 디지코 B2B 등 4가지로 분류하고, 현재 약 39%인 B2B·디지코 사업 비중을 2025년까지 50%로 확대한다.
김영진 KT 재무실장(전무)는 9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1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2천174억원, 영업이익 3천824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천162억원, 3.6%, 영업이익은 884억원, 30.0% 증가했다.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 4조6천647억원, 영업이익 2천5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천442억원, 3.2%와 506억원, 24.3%가 증가했다. 누적 별도 영업이익은 9천763억원이다.
KT는 인공지능·디지털전환(AI·DX), 미디어·콘텐츠 등 플랫폼 사업과 5G, 인터넷, IPTV 등 기존 주력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이 3분기 실적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