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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과 손잡은 위믹스, 달콤소프트 게임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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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요 반영 한류 콘텐츠 블록체인 사업 모색

위메이드X달콤소프트 MOU.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X달콤소프트 MOU. [사진=위메이드]

[아이뉴스24 박예진 수습 기자] 리듬 게임을 주력으로 하는 달콤소프트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와 만난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달콤소프트(대표 김현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양사는 달콤소프트의 인기 게임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위메이드의 위믹스(WEMIX) 플랫폼에 입점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K팝 아티스트 콘텐츠를 활용한 게임 사업을 위믹스 플랫폼과 협력하는 방안을 포함하여 다양한 협업의 가능성을 모색한다고 설명했다.

달콤소프트의 대표 게임인 '슈퍼스타(SUPERSTAR)' 시리즈는 정상급 K팝 아티스트에, 글로벌 시장에서 빌리 아일리시, 레이디 가가,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해외 톱 아티스트들의 곡도 원음으로 재생할 수 있는 모바일 리듬 액션 게임이다.

국내외 톱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총 14종의 슈퍼스타 시리즈가 발표됐다. 모바일 기기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만나고 스타의 곡을 재생하는 콘셉트로 120개국 이상에 출시돼 누적 다운로드 7천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서 '미르4' 글로벌을 비롯한 여러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갑 서비스 위믹스 월렛으로 기축통화인 위믹스(WEMIX)와 여러 게임 토큰 간 교환, NFT(대체불가능토큰) 소장과 거래를 지원한다.

위메이드와 달콤소프트는 장기적으로 서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예진 수습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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