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구글플레이 '2021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 후보 선정

[아이뉴스24 박예진 수습 기자] 쿠키런: 킹덤이 구글플레이의 '2021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 후보로 선정됐다.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자사 개발 스튜디오 데브시스터즈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6개 국가에서 구글플레이가 수상하는 '2021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 후보로 선정됐다고 4일 발표했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말 혁신성, 대중성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많은 유저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한 해를 빛낸 최고의 게임과 앱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게임 20선, 앱 10선의 후보작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 중이다.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게임과 앱이 100% 투표 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된다.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지난 3일 공개된 구글플레이의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 후보작 중 쿠키런: 킹덤이 포함됐다. 쿠키런: 킹덤은 올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호응를 얻은 데 이어 한국을 포함한 태국, 대만, 브라질, 터키, 이탈리아 등 6개 국가에서 인기 게임 후보작으로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쿠키런: 킹덤은 쿠키런 IP을 기반으로 타운 건설의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요소가 가미된 캐릭터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지난 1월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등 국내 주요 마켓에서 무료 게임 인기 순위 1위와 게임 매출 순위 2위에 올랐고, 약 3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올 하반기부터는 일본, 미국 등 주요 게임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내년 초부터는 본격적인 유럽 공략을 위한 대규모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투표는 2021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인기상 홈페이지에서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우승작은 오는 29일(태평양 표준시 기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