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한국거래소에서 오전 한때 일부 장내채권 거래가 중단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쯤부터 20~30분 가량 일부 채권 주문이 나가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통상 채권 거래시 증권사들은 개별 전용망을 활용하는데, 전용망이 구축돼 있지 않은 일부 회원사의 경우 인터넷 웹페이지로 주문을 넣고 있다. 이 웹페이지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채권 거래에 오류가 발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확인 결과 해당 시스템을 통해 주문을 내는 일부 회원사와 일부 종목에 차질이 있었다"며 "10시40분쯤 시스템을 정상화해 현재는 정상 주문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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