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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입장권 사전예매…얼리버드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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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입장권 최초 도입…QR코드로 태그하고 입장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1서울모빌리티쇼'의 얼리버드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입장권은 11월 2일부터 12월 5일까지 판매하며,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상 가격은 일반인 1만원, 초·중·고생은 및 장애인, 유공자, 경로자(65세 이상) 7천원이다. 7세 이하의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서울모빌리티쇼'의 모빌리티 서비스 특화 체험존을 서울 장안평에 마련한다. [사진=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서울모빌리티쇼'의 모빌리티 서비스 특화 체험존을 서울 장안평에 마련한다. [사진=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특히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판매 기간에 입장권을 구매하는 경우는 일반인과 초·중·고생에 한해 2천원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조직위는 '지속가능한 에너지'라는 서울모빌리티쇼의 핵심 메시지와 환경보호 등 ESG경영의 일환으로 기존의 지류 입장권 대신 디지털 전용 입장권을 이번 전시회부터 도입키로 했다.

디지털 입장권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전시장 입구에서 QR코드를 태그하고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 현장에서 별도 안내를 통해 구입 및 입장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마감은 폐장 30분 전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동화·커넥티드 등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서울모빌리티쇼에 디지털입장권을 도입해 '친환경 미래형 전시회'에 부합되는 운영기법을 선보인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신차와 친환경차·모빌리티 시승행사 등 체험중심의 관람객 참여행사가 많이 준비되고 있는 만큼 겨울철 실내 나들이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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