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그라비티는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오는 11월 10일 북미 지역에 론칭한다고 29일 발표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PC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회사 측은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북미 지역 테스트(CBT)를 진행했으며 8월 10일부터 시작한 사전예약에 현재까지 5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그라비티는 북미 지역 더빙에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기용하는 등 공들이고 있다.
노건석 그라비티 글로벌모바일사업유닛 팀장은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원작의 정통성을 잘 계승하면서도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기존 라그나로크 이용자는 물론 신규 이용자에게도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화 작업 등을 통해 성공적인 북미 지역 론칭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2020년 7월 국내를 시작으로 2021년 일본에 출시된 바 있다. 국내 론칭 직후 양대 마켓 최고 매출 4위를 기록하며 흥행했으며 일본에서도 출시 당일 양대 마켓 무료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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