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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배스킨라빈스, ESG경영 박차…해남군과 고구마 농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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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지역민 모델로 활용…'ESG 행복 상생' 의미 강조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SPC그룹 배스킨라빈스가 현지 농업인을 광고모델로 발탁해 만든 광고가 인기를 얻고 있다.

27일 배스킨라빈스는 이달 출시한 '치즈 고구마구마' 광고가 온라인과 SNS 등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배스킨라빈스가 출시한 '치즈 고구마구마'는 지역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농작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이를 활용한 이색 제품을 선보이는 사회 공헌 활동인 'ESG 행복 상생'의 일환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배스킨라빈스가 제작한 '치즈 고구마구마' 광고. [사진=배스킨라빈스]
배스킨라빈스가 제작한 '치즈 고구마구마' 광고. [사진=배스킨라빈스]

배스킨라빈스의 ESG 행복 상생에 대한 의지는 광고에도 담겼다. '치즈 고구마구마' 출시를 기념해 공개한 광고는 '해남 고구마 17톤, 배스킨라빈스가 된다'를 주제로 했다.

해남의 자연을 배경으로 실제 해남 지역민을 모델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드론 촬영을 통해 해남의 바다와 고구마 밭을 한눈에 보여줌으로써 해남 고구마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았고, 현지 지역민이 모델로 출연해 '치즈 고구마구마'가 가지는 협업과 상생의 의미를 한 번 더 강조했다.

또 광고 후반부에는 '치즈 고구마구마'를 맛보는 모델이 "아따 맛있구마잉"이라고 말하는 장면을 넣어 배스킨라빈스 특유의 유쾌함 또한 엿볼 수 있다. 따뜻함과 재미를 모두 담은 배스킨라빈스의 해당 광고는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신제품 '치즈 고구마구마' 맛의 기원이라 볼 수 있는 해남 밤고구마의 산지, 땅끝 마을 해남의 자연환경을 한눈에 보여드리고자 드론 촬영 기법을 활용해 탁 트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며 "10월에는 해남 농부가 정성 들여 키운 달콤한 고구마와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만나 더욱 특별한 매력의 '치즈 고구마구마'로 달콤한 가을을 만끽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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