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알서포트가 LG전자와 손잡고 글로벌 화상회의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화상회의 솔루션을 국내에 이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양사는 지난 19일 LG전자 다목적 멀티스크린 '원퀵'을 통해 사용 가능한 올인원 화상회의 솔루션 '원퀵 리모트미팅'을 선보였다. 이 제품에는 화상회의 소프트웨어는 물론,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 전자칠판 등이 모두 탑재돼 있다.
화면 LCD 셀에 터치센서를 내장하는 인셀 터치 기술을 적용해 반응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솔루션은 일반형과 기업용 등 두 가지 모델로 제공되며 기관·기업, 중소기업, 공유 오피스 등 규모와 관계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앞서 알서포트는 지난 6월 LG전자와 화상회의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LG전자와 협업을 비롯한 다양한 전략으로 글로벌 화상회의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대기업과 기술력 있는 중소 IT 기업이 함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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