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2일 임시총회를 열어 제5대 자율규제위원장으로 정순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자율규제위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4년 10월 21일까지 3년이다.
정순섭 자율규제위원장은 한국금융정보학회장, 한국은행법학회장, 한국금융소비자학회장 등을 지냈다.
2018년부터 지난 9월까지 2년간 한국거래소 공익대표 비상임이사를 맡았으며, 한국거래소 CCP리스크관리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비상임 이사,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심사위원 등도 역임했다.
금투협의 자율규제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금융전문가 2명, 법률전문가 1명, 회계 또는 재무전문가 1인, 회원대표 2인 등 6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자율규제위원회는 ▲회원의 자율규제와 관련된 업무규정의 제정·변경 및 폐지 ▲분쟁의 자율조정을 위한 분쟁조정규정의 제정·변경 및 폐지 ▲회원에 대한 조사·제재 및 회원의 임직원에 대한 제재의 권고 ▲그 밖에 회원 간의 건전한 영업질서 유지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자율규제업무 등 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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