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쿠팡이 운영자금 목적으로 다시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보통주 5천877주를 주주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한다.
주당 발행가격은 5만원으로, 쿠팡은 총 2천938억5천만원을 조달해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 쿠팡 지분은 미국 상장법인 쿠팡 아이엔씨(Inc.)가 100% 보유하고 있다.
쿠팡이 유상증자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올해 3월 쿠팡 아이엔씨가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이후 두 번째다.
쿠팡은 앞서 지난 7월에도 4천574주를 유상증자해 2천287억4천만원을 조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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