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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5주년 맞은 코스포 "규제 이슈 해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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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창업가 컨퍼런스' 온라인 개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 의장 김슬아·안성우·이승건)이 출범 5주년을 기념하는 'THE창업가 컨퍼런스'를 온라인 행사로 개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5주년 컨퍼런스는 스타트업의 '창업가정신'에 주목하고 대한민국이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가 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 [사진=코스포]
최성진 코스포 대표. [사진=코스포]

행사는 코스포 이사인 시지온 김미균 대표의 진행으로 코스포 5주년의 발자취를 담은 활동보고와 코스포 선언, 대담과 패널토크 등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스타트업과 생태계 관계자, 정부 및 예비창업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출범한 지난 5년 동안의 성과와 함께 국내 창업 생태계도 비약적으로 성장했으며, 대한민국이 4대 벤처 강국이 될 때까지 코스포의 활약을 기대하겠다"라며 "중기부는 혁신 스타트업이 도전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코스포의 지난 5년에 대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와 세상을 혁신하는 일'을 미션으로 250여회의 정책발굴과 규제혁신 활동, 215여회의 멤버십·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 생태계 협력과 위상 강화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는 등의 유의미한 성과를 이뤘다"라고 자평했다.

최 대표는 "그럼에도 여전히 풀어야 할 '규제·인재부족·자금부족' 등 이슈를 해결하기 위하여 스타트업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키워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슬아 의장(컬리 대표)은 코스포 5주년 선언을 통해 "창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라고 선언했다.

구체적으로 ▲창업가정신 확산으로 더 많은 도전과 희망 창출 ▲스타트업 생태계의 선순환 가속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 무대 진출 ▲혁신 인재 육성과 성장을 위한 사회적 시스템 마련 ▲혁신의 촉진과 사회적 가치를 증대하는 제도적 환경 조성 ▲스타트업의 사회적 기여와 책임의 문화 조성 ▲사회 구성원과 행복한 상생을 위한 노력 등 7개의 아젠다를 발표했다.

이어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과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무대에 올라 '창업가 정신'을 주제로 대담을 이어갔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패널토크에는 최성진 코스포 대표를 비롯해 차정훈 중기부 실장, 김도현 국민대 교수, 코딧 정지은 대표가 나섰다. 더 나은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정부와 민간, 학계, 창업가 관점의 노력과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스포 5주년을 기념하는 'THE창업가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캠페인은 혁신의 원동력인 '창업가정신'을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창업가와 스타트업 생태계에 공감과 용기를 건네며 국민에게는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취지다.

코스포는 지난 2016년 9월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고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지난 5년 간 스타트업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 해소와 스타트업 친화적인 정책 제안, 사회적 위상 강화 활동, 스타트업 커뮤니티로서의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왔다. 현재 1천700여개의 스타트업과 혁신 기업이 동참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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