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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美의회에서 '집중포화'…新감독기관이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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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고발자의 증언…"이용자보다 이익중시" 비판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프란세스 호우겐 전 페이스북 제품 매니저의 증언으로 미국에서 페이스북이 브랜드에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프란세스 호우겐은 페이스북의 경우 새로운 감독 기관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으며 소셜 업체의 직원을 새 감독기관의 인력으로 충원하는 것을 조언했다.

그는 청문회에서 회사 내부 상황을 이해하려면 페이스북이나 핀터레스트 등의 소셜 미디어 기업에서 다년간 사업을 담당했던 인력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프란세스 하우겐 전 페이스북 제품 매니저 [사진=프란세스 하우겐 블로그]
프란세스 하우겐 전 페이스북 제품 매니저 [사진=프란세스 하우겐 블로그]

미국 규제기관들은 소셜 미디어 기업에 대한 규제 방식을 놓고 그동안 격론을 벌여왔다. 특히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 업체 페이스북은 플랫폼의 역할, 이용자 데이터의 수집, 웹사이트가 이용자에게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투명성이 결여됐다고 비판받고 있다.

프란세스 호우겐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페이스북은 회사이익 우선주의가 강해 규제기관의 강도높은 압박에도 바뀌는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페이스북의 이익 우선주의가 바뀌지 않는 한 이 과정은 반복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자신이 회사 수장이라면 내부 조사 결과를 미국의회나 다른 규제기관과 공유하도록 경영방침을 새롭게 세울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이 방법이야말로 사내 시스템과 회사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투명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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