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롯데·신라·신세계면세점이 김해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에 참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도 최근 '위드코로나'를 시행하는 국가가 확산되고 백신·치료제 개발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8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마감한 김해국제공항 면세점 사업 운영자 선정 입찰에 면세점 3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번 입찰 대상은 김해공항 국제선 2층 출국장의 면세점 DF1(화장품·향수) 구역이다. 임대 기간은 5년으로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측은 "이번 입찰을 통해 면세 사업을 지속하고 고용 유지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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