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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좌완 진해수, 700경기 출장 눈앞…6년 연속 50G 이상 등판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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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LG 트윈스 마운드에서 든든한 허리 노릇을 하며 좌타자 상대 스페셜 리스트로 자리잡고 있는 진해수가 의미있는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진해수는 개인 통산 700경기째 등판에 단 두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해당 기록은 역대 KBO 리그 투수 중 12명 만이 달성한 기록이다.

그는 지난해(2020년) 6월 25일 개인 통산 600경기에 출장했다. 진해수는 이후에도 꾸준히 마운드 위로 올라가 1년 만에 700경기 출장을 바라보고 있다.

LG 트윈스 마운드에서 좌타자 스페셜 리스트이자 핵심 중간 계투 자원으로 자리잡고 있는 진해수가 KBO리그 역대 13번째로 투수 700경기 출장을 앞두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LG 트윈스 마운드에서 좌타자 스페셜 리스트이자 핵심 중간 계투 자원으로 자리잡고 있는 진해수가 KBO리그 역대 13번째로 투수 700경기 출장을 앞두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진해수는 부경고를 나와 지난 2005년 2차 7라운드 50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지명됐다. 2006년 KIA 유니폼을 입고 1군에 데뷔했다. 2006년 6월 8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을 통헤 1군 첫 등판했다.

그는 상무(국군체육부대)에서 전역한 뒤 복귀한 2012년부터 매년 30경기 이상을 출장하기 시작했다. 2013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로 이적했고 2015년 트레이드를 통해 다시 한 번 LG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LG 시절인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60경기 이상 등판했다. 올 시즌도 24일 기준으로 43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 50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역대 9번째로 6년 연속 50경기 이상 출장한 투수가 된다. 60경기 이상 등판할 경우에는 KBO 리그 최초로 6년 연속 60경기 이상 출장한 투수가 된다.

현역 선수 기준으로 진해수보다 많은 경기를 소화한 투수는 정우람(한화 이글스, 921경기) 뿐이다. 진해수의 올 시즌 개막 후 성적은 지금까지 43경기에 나와 39.1이닝을 소화하며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2.06이다.

개인 통산은 698경기(508.2이닝) 19승 30패 2세이브 136홀드 평균자책점 5.22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진해수가 7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 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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