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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탄소 중립 디지털 방식…'트랜스큐브 방법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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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커넥트 2021] 저탄소 시대를 이끄는 디지털 에너지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탄소 중립을 위한 디지털 방식으로 화웨이는 트랜스큐브 방법론을 개발했다.”

에너지 서밋에서 연설하는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BG의 부사장이자 글로벌 에너지 사업부의 사장인 데이비드 선 [사진=화웨이]
에너지 서밋에서 연설하는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BG의 부사장이자 글로벌 에너지 사업부의 사장인 데이비드 선 [사진=화웨이]

화웨이는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글로벌 ICT 산업을 위한 연례 대표 행사인 '화웨이 커넥트 2021' 행사를 개최한 자리에서 ‘디지털 에너지, 저탄소 시대를 이끄는 디지털 에너지'라는 주제로 온라인 에너지 서밋을 개최하고 이같이 발표했다.

데이비드 선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BGF 부사장 겸 글로벌 에너지 사업부 사장은 “탄소 중립에 대한 강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녹색 및 저탄소 개발, 경제 발전, 에너지 공급의 보안 및 연속성이라는 세가지 과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선 첫 번째 기능인 순 탄소 제로 변환(net-zero carbon transformation)은 다양한 산업이 탄소 자산을 관리하고 특정 상황에 적합한 탈탄소화 조치를 구현할 수 있다고 지목했다. 그 과정에서 0에 가까운 탄소로 이동해 결국 탄소 중립을 달성하게 된다는 것.

이후 단일 중앙 집중식 시스템에서 다양하고 분산되고 통합된 시스템으로 전환해 에너지 생산과 소비를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즉, 궁극적으로는 에너지 조정을 달성하고 효율성을 최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혁신으로 업계가 정보 기반에서 디지털 지능화로 나아가야 한다. 데이터를 핵심으로 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제로 탄소 트랜스포메이션과 에너지 트랜스포메이션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쿼 샤오보 딜로이트 차이나 에너지 전문가는 탄소 중립은 가능한 한 빨리 에너지 변환과 탄소 제로 개발을 달성하고 더 많은 재생 가능 자원을 사용하며 에너지 사용 방식을 바꾸고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여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의미한다.

화웨이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에너지 전환 및 제로 탄소 개발 백서를 발간했다.에너지 전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분석하고 에너지 부문의 새로운 계획인 넷 제로 지능형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앤서니 후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BG 글로벌 에너지 사업부 에너지 전환 최고 대표는 “넷 제로 지능형 에너지 시스템의 아키텍처는 에너지 시스템, 탄소 시스템, ICT 인프라는 물론 에너지, 탄소, 정보, 가치의 흐름을 융합하고 점차 데이터를 중심으로 시스템을 구성해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석유 및 가스 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지능형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엘뷔 공균 화웨이 수석 컨설턴트는 디지털 혁신은 업계에 4가지 기회인 비즈니스 모델 재구축, 관리 모델 혁신, 비즈니스 모델 혁신, 변화와 가치 성장을 가속화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클라우드 기술은 중앙 집중식 정보 리소스 계획, 지능형 관리 및 제어, 유연한 프로비저닝, 편리한 서비스, 높은 보안 및 효율성을 가능하게 합니다.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력망은 새로운 기술로 빠르게 진화하는 에너지 변환의 또 다른 중요한 영역이다. 

펠릭스 치프와일리아 제스코 전기 기술 서비스 수석 관리자는 그리드 O&M 기능을 개선하는 데 있어 비디오와 AI의 역할을 소개했다.

예를 들어 채널 데이터를 시각화하면 운영 위험이 줄어들고 검사 효율성이 80배 높아진다. 또한 비디오와 AI는 잠재적인 결함을 적시에 감지해 매년 정전의 90%를 제거할 수 있다. 지능형 검사 플랫폼과 앱이 있으면 비상 대응 및 유지 관리 효율성이 30% 향상된다.

한편, DFE는 화웨이는 운영 기술(OT) 시스템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화웨이를 비롯한 ICT 공급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팡 젱지 DFE 총책임자는 “기존 기업이 디지털 혁신 동안 직면한 과제를 직접 이해하고 에너지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디지털 방식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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