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검은태양' '원더우먼' 독점 콘텐츠 인기…신규가입 3배↑

입력 2021.09.24 오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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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일일 신규 유료가입자 평시대비 3배 이상, 시청 시간 25% 증가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검은태양' '원더우먼' '유포리아' 등 오리지널·독점 콘텐츠 인기 바람을 타고 웨이브 유료가입자도 상승 중이다.

콘텐츠웨이브(대표 이태현)는 추석 연휴기간 신규 유료 가입자 수가 평시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신규 유료가입을 견인한 것은 오리지널 및 독점 콘텐츠였다. 특히 연휴가 시작된 17일 밤 최초 공개된 오리지널 '검은 태양'은 웨이브 신규 가입자가 시청한 콘텐츠 1위, 주간 최다 시청 드라마 1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공개된 '원더우먼'도 단숨에 웨이브 주간 드라마 차트 2위를 차지했다.

오픈 첫 주부터 약 3주간 웨이브 신규 가입자 견인의 일등공신이었던 '유 레이즈 미 업' 또한 연휴기간 드라마 차트 순위권에 올랐다. 이외에도 '경찰수업' '모범택시' 등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와 독점 공개 HBO 시리즈 '유포리아' '언두잉' 등과 더불어 드라마 '홍천기'는 추석 기간 신규 가입자 시청시간이 약 14% 증가하며 선전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홍기 웨이브 콘텐츠그룹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오리지널 투자작품들도 대부분 시청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웨이브 유료가입자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