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역대 최강의 고성능 노트북 제품인 서피스 랩톱 스튜디오를 선보였다.
MS는 22일(현지시간) 신제품 발표행사를 열고 서피스 제품의 강점을 통합해 더욱 강력해진 서피스 랩톱 스튜디오를 내놨다.
이 제품은 서피스북의 디자인을 새롭게 설계한 제품으로 볼 수 있으며 가장 큰 변화는 서피스북의 강점인 디스플레이와 힌지 부분을 채용한 것이다.
디스플레이는 14.4인치 픽셀센스 플로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여 2400x1600픽셀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 이 디스플레이는 120Hz 화면 재생률과 돌비 비전을 구현한다.
MS는 서피스북의 힌지 기술을 활용해 이 제품을 노트북이나 태블릿, 캔버스 등의 3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서피스 랩톱 스튜디오는 노트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랩톱 모드와 게임이나 스트리밍 PC의 디자인을 고려한 스테이즈 모드, 디자이너가 서피스펜으로 펜글씨나 그림 그리기 등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된 스튜디오 모드로 이루어져 있다.
MS는 이 모델에 인텔 11세대 코어i5와 i7 프로세스를 채택하고 있다. 인텔 코어i 프로세스의 경우 엔비디아 RTX 3050 Ti GPU를 내장하고 있다. 여기에 16GB 램과 최대 2TB까지 확장할 수 있는 SSD 스토리지를 장착하고 있다.
서피스 랩톱 스튜디오는 서피스 프로8처럼 썬더볼트4를 채택하여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다. MS는 이 제품을 이날부터 1천599달러에 예약판매를 시작했고 다음달 5일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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