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직방이 프롭테크 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개발직군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9월 1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개발직군을 모집하며 채용 규모는 000명이다. 해당 기간에 지원한 경력직 개발자에게는 1억원 상당의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를 지급한다.
직방의 개발직군은 ▲서비스 개발과 메타폴리스(Metapolis) 개발을 맡고 있는 서비스개발그룹 ▲직방의 IT 인프라 및 보안을 담당하는 CTO실 ▲데이터 분석과 데이터 엔지니어링 부문의 데이터그룹 등 세 개 조직으로 나뉘어 있다.
현재 직방은 본사로 사용하던 사무실을 폐쇄하고 전면 원격근무(클라우드 워킹)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직방의 원격근무는 직방이 개발한 메타버스 협업 툴인 '메타폴리스'에 출근해 근무하는 것을 일컫는다. 대표와 임원을 포함해 전 직원이 메타폴리스로 출근한다.
온라인상으로 연결만 되어 있다면 일하는 장소가 전세계 어디든 상관없다.
직방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용산, 수서역 등 주요 역사에 채용 광고 캠페인도 진행한다. 직방에 입사하면 귀향할 필요 없이 고향에서 그대로 거주하며 명절을 보내고 일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전한다.
여선웅 직방 부사장은 "기술로 공간을 혁신하고자 하는 큰 목표를 위해서 IT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방에 입사하게 된다면 본사와 가까운 거주지나 교통 편을 알아볼 필요 없이 직방의 메타폴리스에 접속만 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채용 전형은 지원서 접수 후 코딩테스트가 진행되며 총 3차에 걸친 면접이 진행된다. 상세 모집 요강 및 팀과 직무 소개는 직방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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