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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팔도, 라면 리뉴얼하고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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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짜로니 리뉴얼·틈새라면 2종 선봬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라면 업계가 제품 리뷰얼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16일 삼양식품은 맛과 조리법, 패키지를 리뉴얼한 짜짜로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뉴얼된 짜짜로니는 맛을 보강하고 조리법을 간소화해 더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삼양식품만의 특제 볶음 짜장소스를 적용해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맛을 배가시키고, 감자 후레이크를 새롭게 추가해 식감과 감칠맛을 강화했다.

삼양식품이 리뉴얼된 짜짜로니를 출시한다.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이 리뉴얼된 짜짜로니를 출시한다. [사진=삼양식품]

조리법은 더 간단해졌다. 짜짜로니의 소스는 분말스프와 달리 뭉침없이 면과 잘 섞이는 액상 형태로, 익힌 면에 소스를 붓고 불에 다시 볶을 필요 없이 비벼서 바로 먹을 수 있다.

또 팔도는 매운맛 전문 브랜드 '틈새'의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번 제품 출시는 최근 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식문화 트렌드와 더 맵고 독특한 매운맛을 즐기는 MZ세대를 겨냥해 기획했다.

틈새맛김치는 국내산 배추에 베트남 하늘초를 넣어 특유의 매운맛을 살린 별미 김치다. 여기에 멸치젓, 무, 양파를 등을 넣고 끓인 비법 양념수를 더해 감칠맛을 배가했다. 틈새레드페퍼는 음식에 매운맛과 감칠맛을 더하기 위한 고춧가루 시즈닝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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