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전라남도 담양군이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에 대비해 연휴기간 동안 총괄반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응, 교통소통, 물가안정, 재난·재해, 보건진료, 주민불편해소, 관광안내, 가축질병, 공직기강확립 등 10개의 대책반을 구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담양군은 연휴기간 진료 공백이 없도록 보건소를 중심으로 선별진료소와 비상진료상황실, 격리시설 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가 끝난 23일 목요일과 24일 금요일 2일간 기존의 보건소 선별진료소 외에 담양종합체육관과 면 보건지소 등에 총 12개소의 이동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고향 방문 전 백신 접종완료 또는 진단검사를 마치고 최소 인원 방문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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