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은 전라북도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전기레인지 93대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NH증권과 농협재단은 2019년부터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에 인덕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면·리 단위 농촌 지역이 대부분은 LPG를 사용하는데, 이는 도시가스에 비해 연료비가 높고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다. NH증권은 LPG 가스레인지를 전기인덕션으로 교체해주는 사회공헌을 진행 중이다.
NH증권은 매년 3억원 상당의 규모로 마을공동체 전기 인덕션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9년 413대, 2020년 425대 총 838대의 전기레인지를 총 8개군에 지원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충북 보은군과 경북 의성군에 230대를 지원했다. 연내 경남 산청군에 전기레인지 102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NH증권 관계자는 "전기레인지 지원이 농촌지역 마을공동체 어르신들의 건강과 탄소저감이라는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당 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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