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 내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점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1·2터미널 출국장 내 중소기업제품 전용 면세점 신규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협약으로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제품 선정 ▲인적 자원 역량 강화를 위한 물류·영업·마케팅 등 직무 노하우 공유 ▲매장 영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마케팅 등을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점과 협력해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점이 11월 성공적으로 영업을 시작하고 영업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가 상생하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신세계면세점 본점은 중소기업 공동판매공간인 K-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제품 판매를 도왔다. 또 면세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맺어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상생협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상생협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올해 3월에는 서울본부세관으로부터 'W·E면세점'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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