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롯데건설이 최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괴정6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괴정6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486-20번지 일원에 연면적 10만9천552㎡, 지하4층~지상 29층, 9개 동, 총 692세대 규모로, 공사비는 약 1천574억원이다.
현재 괴정6구역 인근은 괴정2, 3, 5구역 및 사하지역주택조합사업 그리고 정비구역지정을 추진중인 괴정7구역까지 재정비사업이 활발한 곳으로, 이 사업장 모두 개발될 경우 1만 세대에 이르는 서부산 주거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도시의 시크함과 세련미가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커튼월룩과 거대한 액자 형태의 메가 프레임 구조물을 설치해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하고, 괴정6구역을 괴정역 일대의 명품단지로 만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개인 독서실 및 도서관, 라운지 클럽, 언택트 재택근무 트렌드에 맞춘 비즈니스룸 및 미팅룸, 어린이집 등 권역 최고 시설의 커뮤니티 시설과 야외 정원, 예술적 조형광장 그리고 단지 순환 산책길 등 특화된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유통 명가 롯데의 노하우를 통해 외부고객 유입이 가능한 연도형 상가를 만들어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미분양 우려를 해소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부산에서의 풍부한 수주 실적과 검증된 시공능력을 믿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롯데캐슬 안에서 주거 만족감은 물론, 차별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