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광림이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진출한다.
광림은 오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풍력 ▲수소에너지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 목적 추가는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진출에 따른 대응 차원에서 결정됐다.
광림은 풍력발전을 통한 그린수소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18년부터 정부 과제로 전기특장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전기특장차 에너지원으로 풍력발전을 통해 얻게 되는 자원을 활용할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광림은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소에너지 특장차를 개발하고, 기술 선도를 위해 자율주행플랫폼사인 미국 라이드셀(RideCell) 등 글로벌 첨단 기업들과 협력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광림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있어 장기적인 플랜을 세우고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림은 신규 사업 진행을 위해 이대성 전 기륭전기 고문, 곽윤석 현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사무국장, 오현철 전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제2차장검사 등 기술·정책·법률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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