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SK텔레콤이 5세대 통신(5G) 속도와 안정성에서 앞서갔다. 다운로드 속도, 5G-LTE 전환비율 모두 1위를 기록했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 5G 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점검 결과, 통신 3사 평균 5G 다운로드 속도는 808.45Mbps로 지난해 690.47Mbps 대비 117.98Mbps 향상됐고, 업로드 속도는 평균 83.93Mbps로 지난해 63.32Mbps 대비 20.61Mbps 개선됐다.
사업자별 다운로드 속도는 SK텔레콤 923.20Mbps(전년 대비 127.63Mbps↑), KT 782.21Mbps(114.73Mbps↑), LG유플러스 719.94Mbps(111.45Mbps↑) 순이다.
이용자가 NIA 측정앱을 통해 직접 측정한 '이용자 상시평가' 결과 3사 평균 5G 다운로드 속도는 760.19Mbps이며, 사업자별로는 SK텔레콤 872.99Mbps, KT 703.49Mbps, LG유플러스 651.46Mbps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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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망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5G LTE 전환비율'은 다운로드 시 3사 평균 1.22%(전년 5.49%), 업로드 시 평균 1.25%(전년 5.29%)로 나란히 개선됐다. 사업자별로 보면 SK텔레콤이 1.17%, LG유플러스 1.22%, KT 1.26%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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