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퀄컴 플라이트 플랫폼에 기반한 화성 인제뉴어티 헬기(Mars Ingenuity Helicopter)가 성공적인 시연을 마쳤다.
퀄컴은 5G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합한 드론 플랫폼 및 레퍼런스 디자인인 퀄컴 플라이트 RB5 5G 플랫폼을 18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솔루션은 상업, 기업 및 산업용 드론 개발을 가속함과 동시에 드론 솔루션 도입을 희망하는 산업에 가능성을 제시한다. 퀄컴 플라이트 RB5 5G 플랫폼은 퀄컴 QRB516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 플랫폼은 플랫폼은 여러 복잡한 기술을 하나의 정밀하게 통합된 드론 시스템으로 압축해 영화 및 엔터테인먼트, 보안 및 긴급 출동 서비스, 배달, 국방, 점검, 맵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화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새로운 이용 사례를 지원한다.
데브 싱 퀄컴 자율 로보틱스, 드론 및 인텔리전트 머신 담당 시니어 디렉터는 “퀄컴은 업계를 선도하는 수많은 드론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왔으며, 2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로봇 및 드론 생태계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라며,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글로벌 UTM 얼라이언스, ACJA 및 ASTM 과 같은 기관에 전 세계 드론 표준화와 혁신적 5G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퀄컴 플라이트 RB5 5G 플랫폼은 초저전력으로 최상의 성능 및 이기종 컴퓨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자율 주행 드론에 필요한 엣지단에서의 AI 및 머신러닝을 위한 고효율 추론이 가능하다.
카메라 성능은 프리미엄급 이미지를 구현한다. 5G 및 와이파이6을 지원하는 이 플랫폼은 비가시권(BVLOS) 비행을 뛰어넘는 주요 비행 능력을 향상시켜 더욱 안전하고 견고한 비행을 지원한다. 퀄컴 보안 프로세싱 유닛을 탑재했다. 사이버 보안에 적합한 최신 드론을 지원해, 데이터 보안 및 안전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퀄컴 테크날러지는 버라이즌 5G 네트워크상에서 퀄컴 플라이트 RB5 5G 플랫폼의 네트워크 테스트를 마쳤다. 5G 초고주파(mmWave) 기능은 버라이즌 씽스페이스 마켓플레이스(Thingspace Marketplace)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퀄컴 플라이트 RB5 5G 드론 레퍼런스 디자인 모델은 현재 모달AI(ModalAI) 를 통해 시범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오는 4분기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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