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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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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있는 캐릭터 생활 속 이웃 모습 표현…감성 전달 메신저로서의 역할 기대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화건설이 각종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에 연이어 성공하며,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한화건설은 주거브랜드 '한화 포레나'가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에서 본상인 위너(WINNER)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건설 라이프스타일 캐릭터 '포레나 프렌즈'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미세먼지 신호등 '포레나 미스트폴'은 콘셉트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동시 선정됐다.

'포레나 프렌즈'는 다양한 개성의 캐릭터들로 생활 속 이웃들의 모습을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건조하게 느껴질 수 있는 건축물에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는 메신저로서의 역할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캐릭터는 '포레나 광교', '포레나 노원' 주차장, 자전거 보관소, 휴게공간, 계단 등 공용공간에 적용됐다. 향후 입주민 전용 모바일 앱 '포레나 스마트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에 활용돼 입주민들과 감성 소통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한화건설의 라이프스타일 캐릭터 '포레나 프렌즈'. [사진=한화건설]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한화건설의 라이프스타일 캐릭터 '포레나 프렌즈'. [사진=한화건설]

특히, 포레나 프렌즈는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외에도 글로벌 디자인 컨테스트인 'K-Design 어워드 2021'과 'DNA 파리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도 연속 수상하는 등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또 다른 수상작인 미세먼지 신호등 '포레나 미스트폴'은 자동센서가 미세먼지, 황사를 감지해 단지 내 공기 질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도와주는 안내시설이다.

공기 질을 '좋음-보통-나쁨-아주 나쁨' 4단계로 구분해 등급에 따라 LED 조명색의 변화를 통해 현황을 알려준다. '나쁨' 이상 수준이 되면, '미스트폴'이 작은 물방울을 자동으로 분사해 미세먼지를 줄인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디자인 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로, 지난 1995년 시작해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가지 분야에서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60여 개국에서 7천800여 개의 작품이 출품해 경쟁을 펼쳤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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