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찰에 따르면 성남 수정경찰서는 전자제품 서비스센터 직원을 수차례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한 전자제품 서비스센터에서 30대 직원 B씨의 어깨와 목 부위 등을 칼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도주하려고 했던 A씨를 인근에서 붙잡았다.
해당 센터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는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도구인 식칼을 미리 준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범행 동기 등을 묻는 질문에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건으로 해당 센터는 공지를 올리고 임시 휴점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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