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는 대만 퍼블리셔 해피툭(대표 양민영)과 '로스트아크'의 대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로스트아크의 성공적인 대만 론칭과 안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론칭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2012년 설립된 해피툭은 14종의 온라인 게임과 다수의 모바일 게임 등을 대만 시장에 서비스하고 있다. 게임 전문 포털 '망고T5(mangot5)'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한국 게임을 대만에 퍼블리싱 하며 노하우를 축적했다.
양민영 해피툭 대표는 "로스트아크를 대만에 서비스 할 수 있게 된 것에 더해 최고의 개발력을 갖춘 스마일게이트RPG와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그동안 대만 이용자들도 로스트아크의 서비스를 오랜 시간 기다려 온 만큼, 대만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지화 준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탄탄한 퍼블리싱 기반과 노하우, 로스트아크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해피툭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양사가 가진 전문성의 시너지를 통해 현지화 된 로스트아크로 대만 RPG팬분들을 찾아 뵙고 함께 최고의 게임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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