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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국내 유통채널 생태계 변화 대응 어려워…목표가 22%↓-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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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대신증권은 9일 롯데쇼핑에 대해 최근 국내 유통 채널 생태계 변화에 선제적 대응이 쉽지 않다며 목표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4만원으로 22% 하향 조정했다.

[사진=롯데쇼핑]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마트와 슈퍼 채널에서 구조조정 안정화 효과가 나타나는 등 긍정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내 유통 채널 생태계 변화에 선제적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밸류에이션을 하향한다"며 "목표주가는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ER) 0.5배에서 0.4배로 조정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의 2분기 실적은 재산세 영향으로 부진했다는 분석이다. 롯데쇼핑은 2분기 총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감소한 5조3천230억원, 영업이익은 445% 증가한 76억원을 기록했다.

유 연구원은 "주력 사업부 실적이 전자제품 판매점을 제외하고 전분기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한 이유는 송도롯데몰 공사 지연에 따른 추징 세금 323억원 등 일회용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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