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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만 사이판 하늘길 연 모두투어…모객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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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버블 체결 후 첫 여행객 일정 마쳐…기획전 통해 사이판 상품 선봬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모두투어는 한국과 북마리아나제도 간 트래블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 체결 후 첫번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모두투어는 본격적으로 사이판 패키지여행 상품 모객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모두투어가 사이판 기획전을 열고 본격적인 모객 활동에 나선다. [사진=모두투어]
모두투어가 사이판 기획전을 열고 본격적인 모객 활동에 나선다. [사진=모두투어]

모두투어는 지난달 24일 운항이 재개된 아시아나 항공편을 이용해 7박 8일 일정의 사이판 패키지 여행을 운영했다. 이는 사실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해외여행이 일년 반여 만에 포문을 연 것이다.

해당 일자에 사이판을 다녀온 여행객은 총 6명으로, 이중 모두투어 고객은 2명이다. 모두투어는 출국 과정과 현지 행사 운영 전 과정에서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했다. 비대면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사소한 불편함과 만일의 위급상황에 만전을 기했다.

모두투어를 통해 사이판을 다녀온 여행객은 "처음 트래블버블 소식을 접하고 정부가 공인한 지역이라 염려하지 않아도 되겠다 싶어 여행을 결심했다"며 "실제로 사이판은 어딜 가나 사람이 없어 마주칠 일이 거의 없었고, 깨끗한 환경과 평화로운 분위기에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모두투어는 이번 여행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발판으로 본격적인 모객활동에 나선다. 트래블버블 지원내용·안심 여행·출입국 절차 상세 정보 등을 담은 '사이판 is Back'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8월 예약률은 높지 않으나 9월 출발 예정 여행객은 50명 정도 된다"며 "8월 중순부터 백신 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여행객이 더욱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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