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슈퍼캣(대표 김원배)은 D4엔터프라이즈(대표 나오토 스즈키)와 '환세취호전' 지식재산권(IP)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환세취호전은 도트 그래픽을 활용한 턴제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속도감 있는 전투와 쾌적한 플레이로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고전 게임이다. 슈퍼캣은 환세취호전을 모바일 RPG로 재해석할 계획이다.
김영을 슈퍼캣 부사장은 "국내 게임시장을 호령했던 매력적인 게임을 모바일로 재탄생 시킬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양사는 앞으로 긴밀히 협업해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캣은 도트그래픽의 2D MMORPG '돌키우기'와 '바람의나라: 연'을 개발한 게임사다. 일반인도 쉽게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 제작 툴 '네코랜드'와 1천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호러 게임 '그래니의 저택' 등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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