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삼성전자가 2분기 동안 대부분의 시설투자를 반도체에 집중해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분기 시설투자로 13조6천억원을 집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반도체가 12조5천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디스플레이는 6천억원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누계로는 23조3천억원이 집행됐으며 반도체는 20조9천억원, 디스플레이 1조4천억원 수준인 것으로 공개됐다.
메모리반도체의 경우 향후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평택과 시안 증설과 공정 전환에 투자가 집중됐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는 극자외선(EUV·Extreme UltraViolet) 5나노(nm·나노미터, 1나노는 10억분의 1미터) 공정 등의 증설을 중심으로 투자가 집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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