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6천689억원으로 1.9%, 순이익은 315억원으로 103.2% 증가했다.
음료사업 부문(해외 사업 포함) 매출은 5천36억원으로 10.7%, 영업이익은 458억원으로 12.2% 증가했다. 탄산, 커피, 생수, 탄산수, 스포츠음료 등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증가했다.
주류사업 부문(해외사업 포함) 매출은 1천8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2분기에는 미국·중국·일본 등의 시장에서의 매출 소폭 상승과 국내에서는 91.7%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소주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하락했지만, 와인은 54.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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