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깨 통증 등 지병 치료를 위해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다.
20일 법무부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입원 기간, 의료진 소견에 따라 치료에 집중한 뒤 퇴원할 예정이다. 퇴원일은 미정이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19년 9월 해당 병원에서 어깨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같은 해 12월 퇴원한 뒤 통원하며 재활치료를 받았다.
올해 2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구치소 직원 1명과 밀접 접촉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다가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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