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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팀 훈련 합류 '새 시즌 준비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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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9, 토트넘)이 다가오는 2021-2022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토트넘 구단은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 중 하나인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의 선수단 합류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은 이달 초 프리시즌 일정을 시작했다. 손흥민은 지난달(6월)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3경기를 치르기 위해 축구대표팀에 소집됐고 일정을 마친 뒤 휴식을 취하다가 이날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은 즐겁게 첫 훈련을 치렀다"고 전했다. 구단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손흥민이 팀 동료 루카스 모우라 등과 손바닥을 마주치고 서로 장난을 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EPL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20일(한국시간) 소속팀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했다. 그는 이날부터 2021-2022시즌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사진=뉴시스]
EPL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20일(한국시간) 소속팀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했다. 그는 이날부터 2021-2022시즌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사진=뉴시스]

손흥민은 당초 토트넘 합류 일정이 더 미뤄질 수 도 있었다. 그는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23세 이하 대표팀 '와일드카드' 선발이 유력했다.

구단도 손흥민의 올림픽 참가를 허락했다. 그러나 23세 이하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는 김학범 감독은 부상 우려 등을 이유로 손흥민을 와일드카드로 선택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컵대회, 유럽축구연맹(UEFA) 주최 유로파리그 등 공식전에서 51경기에 출전해 22골 17도움을 기록했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비롯해 유렵 진출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2021-22시즌에는 이를 뛰어 넘는 성적에 도전한다. 또한 선수단 합류로 소속팀과 재계약 논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3년 6월까지 계약됐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의 잔류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오프시즌 토트넘 사령탑에 오른 누누 이스프리 감독은 지난 18일 열린 프리시즌 기자회견에서 "손흥민과 재계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다"면서도 "팀에 곧 돌아오게 되면 (재계약등에 대해)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프리시즌 일정을 한창 치르고 있는 토트넘은 콜체스터(22일) MK 던스(29일)와 친선전을 치를 예정이다. 2021-2022시즌 EPL은 오는 8월 14일 개막하고 토트넘은 같은달 16일 안방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홈 맞대결로 새 시즌을 시작한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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