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개인맞춤형 건기식 '퍼팩' 서비스 강화…"건강 정보 검색 추가"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풀무원건강생활은 국내 첫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퍼팩'의 론칭 1주년을 맞아 개인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업계 처음으로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과의 병용섭취 시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검색엔진을 선보인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지난해 7월 올가 방이점에 퍼팩을 처음 론칭한 이후 코로나19(COVID-19)에 따른 언택트(Untact·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올해 초 '내손안의 건강비서-개인맞춤영양'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개인별 식습관과 생활습관, 알레르기, 영양 과다섭취 예방까지 고려한 '건강 설문'을 탑재, 특허출원한 알고리즘을 통해 최적화된 맞춤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의약품과의 병용 섭취 시 주의 안내 검색 엔진을 새롭게 구축했다. 의약품명과 질환명, 연관단어를 입력하면 상호작용이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세부 데이터는 식약처, 약학정보원, 국가지정 한의약융합정보센터 등 공신력 있는 정보를 기반하여 신뢰도가 높단 설명이다. '개인맞춤영양' 앱을 활용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개인의 건강 상태를 지속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장내 미생물 검사를 추적관리하는 '장내 미생물 검사 히스토리' 서비스도 추가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까지 제안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풀무원건강생활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법이 없던 불모지에서 풀무원건강생활은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선구자로서 토대를 다져왔다"며 "개인 맞춤형 제품을 선제적으로 추천해 주는 서비스로 시장을 리딩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건강생활은 '퍼팩'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문가 상담 후 구매한 고객에게 장내 미생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장내 미생물 키트(16만원 상당)를 증정한다. 함께 방문한 지인 1명에게도 상담 후 퍼팩 1개월분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