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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동탄점, 내달 개점 앞두고 온라인서 베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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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징 페이지 공개…'스테이플렉스' 콘셉트로 머물고 싶은 공간 지향

롯데백화점 동탄점.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동탄점. [사진=롯데쇼핑]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베일을 벗었다.

롯데쇼핑은 다음달 20일 개점 예정인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소개하는 티징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티징 페이지에서는 동탄점 슬로건인 '새로운 감각을 채우는 특별한 경험(Discover New Inspiration)'을 테마로 문화와 예술, 식음료(F&B), 주요 브랜드 및 혁신적 공간 등 동탄점의 주요 콘텐츠를 소개한다.

동탄점은 롯데백화점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점포로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에 연면적 약 24만6천㎡(약 7만4천500평)에 달하는 경기도 최대 규모다.

롯데백화점은 동탄 신도시에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고객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완벽한 여가를 즐기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복합 공간인 '스테이플렉스(Stay+Complex), 고객이 계속 머물고 싶은 백화점'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백화점을 단순히 쇼핑하는 곳이 아닌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재해석했다. 높은 층고의 개방감 있는 공간, 거대한 루프형 순환 고객 동선, 채광창 도입 등 기존 쇼핑 공간과는 차별화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 스트리트몰.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 스트리트몰. [사진=롯데쇼핑]

동탄점은 영업 공간의 절반 이상을 F&B, 리빙, 체험, 경험 콘텐츠로 채웠다. 전국 맛집 100여곳이 입점한 수도권 최대규모 식품관인 '푸드 에비뉴', 가족을 위한 복합 체류 공간 '더 테라스', 맘 커뮤니티 힐링 스폿 '비 슬로우', 트렌디한 몰링 '디 에비뉴', 최대 규모 예술문화공간 '라이프스타일 랩' 등이 대표적이다.

예술적 요소도 극대화했다. 동탄점 전체가 하나의 갤러리처럼 느껴질 만큼 쇼핑 동선마다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과 몰입형 미디어 아트 컬렉션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예술가로 손꼽히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대형 사진 드로잉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차별화된 프리미엄 브랜드들도 선보인다. 하이엔드 리빙 편집숍인 '더콘란샵',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가전·스포츠 메가 스토어, 국내 최초 '세사미스트리트' 영어 키즈 카페 등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들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동탄점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최고 수준의 방역 설비를 갖췄다. 출입구에서 강력한 에어샤워로 방역해주는 'AIR 퓨어 게이트', 백화점 곳곳에서 편리하게 발열 측정을 해주는 '열화상 AI', 버튼에 손을 대지 않아도 원하는 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접근 인식 엘리베이터 버튼',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자외선 살균 장치 등 디지털 신기술이 적용된 방역 시설을 도입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황범석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는 "다음 달 오픈하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7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점포로 '고객에게 완벽한 휴가와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복합 공간으로 구성했다"며 "변화하는 소비자의 트렌드와 동탄 상권 고객의 관점을 충실히 반영해 동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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