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NHN페이코가 페이코 에플리케이션(앱)으로 편의점 배달 주문을 하는 서비스를 내놨다.
13일 페이코는 '페이코(PAYCO) 오더'에서 편의점 CU 배달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페이코 오더'를 통한 CU 배달 서비스는 2천여 개 매장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는 6천개 매장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페이코 이용자라면 누구나 페이코 앱 내 라이프 메뉴 페이코오더에서 CU에서 제공하는 1천여 개의 상품 중 원하는 물품을 담고 주문 결제하는 방식으로 사용 가능하다. 최소 주문 금액은 1만원, 배달료는 별도 책정돼 3천원이다.
또 페이코는 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페이코 오더를 통해 CU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3천원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CU가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1+1, 2+1 행사 상품 또한 이벤트 품목에 해당되어, 페이코 이용자는 양사가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결합해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페이코 관계자는 "이번 CU와의 협업으로 페이코 이용자에게 배달 음식 뿐 아니라 생필품 및 간단한 식음료에 대한 즉시 배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CU 는 오프라인 매장을 넘어 이커머스 시장으로 확대할 수 있는 판매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이코는 '페이코 오더'를 매장오더, 픽업오더, 배달 오더의 라인업으로 확장하고, 배달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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