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GS리테일은 차세대 유니콘의 가능성을 지닌 푸드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 '넥스트 푸디콘 시즌2'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넥스트 푸디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맛집 또는 소규모 창업팀을 성장시키고 함께 신상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집구르망을 찾아서'라는 테마로 시그니처 메뉴 또는 특별한 레시피를 제품화 하고 싶은 팀을 찾는다. 지역 맛집 또는 소규모 창업팀의 레시피를 제품화해서 성장시키고, 소비자에게는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맛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케일업을 꿈꾸는 지역 맛집 또는 브랜드 ▲제품화하고 싶은 레시피를 보유한 팀 ▲16주 제품 개발 프로그램에 풀타임으로 참여할 수 있는 팀이면 모두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고정 팬을 보유한 맛집, 온라인에서 유명한 맛집, MZ(밀레니얼+Z)세대가 좋아하는 식품 브랜드인 경우 선발 과정에서 우대받는다.
넥스트 푸디콘 시즌2는 F&B 비즈니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위쿡'과 가정간편식(HMR) 콘텐츠 전문기업인 '오픈더테이블'이 함께한다. 최종 선발된 5곳의 지역 맛집 또는 소규모 창업팀에는 위쿡의 F&B 전문 솔루션, 오픈더테이블의 제조사 매칭 및 제품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최종 선발된 5개팀은 TV홈쇼핑 및 온라인 커머스 GS샵, 편의점 GS25, 모바일 쇼핑몰인 GS프레시몰 등 GS리테일의 유통 채널에서 상품을 론칭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 맛집 또는 소규모 창업팀은 오는 8월 8일까지 GS리테일 홈페이지 또는 위쿡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후상 GS리테일 상품개발사업부문 상무는 "넥스트 푸디콘은 식품 산업 내 다양한 참여자들의 참신한 기획력과 GS리테일의 차별화된 유통 채널의 시너지를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2기는 GS리테일 채널에서 바로 유통할 수 있는 신제품 기획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유망 팀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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