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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연이은 코로나19 확진자…12일까지 임시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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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직원 69명 감염…코로나19 확산 고려 차원

지난 6일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인근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재난문자로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무역센터점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공지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캡쳐]
지난 6일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인근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재난문자로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무역센터점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공지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캡쳐]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현대백화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점을 오는 12일까지 임시 휴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지난 4일 식품관 직원 2명이 확진돼 5일 임시 휴점했으며, 6일에는 식품관 폐쇄와 조기 폐점 조치를 했다. 그럼에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자 방역당국과 협의해 7~8일에도 임시 휴점을 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4차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객 및 직원들의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12일까지 휴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이 발표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현재 69명으로 모두 백화점 직원이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전체 직원 3천6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해 지난 7일까지 3천100여명의 검사 결과가 나왔다. 나머지 500여명에 대한 결과도 이날 중 나올 예정이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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